
안녕하세요. 진유로에요.
오늘 리뷰해볼 제품은 <웨이크메이크>의 <네일케어 핑크강화제>입니다.
도대체 요 핑크 강화제가 뭐냐?

부서지고 깨지는 손톱에 단단한 보호막을 씌어줘 손톱깨짐을 방지해주는 강화제에요.
가격은 정가 5,000원에 할인가 4,500원으로 상당히 좋은 가성비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트롱 그로쓰 네일 영양제라는 진정한 풀네임이 있었네요..
그런데 이름이 너무 길고 그러니까 그냥 대충 핑크 강화제라고 불리는것 같아요.
생긴건 평범한 매니큐어 처럼 생긴 이것
냄새도 그냥 매니큐어 같습니다.
참고로 요거 핑크 영양제랑 핑크 강화제가 있는데 제가 구매한건 강화제에요.
뭔차이인가 봤는데, 두 제품다 네일 강화제는 맞지만 핑크 강화제의 경우 얇아서 잘찢어지고 깨지는 손톱에 사용하면 좋고, 건조해서 겹겹히 벗겨지는 손톱에는 핑크 영양제를 추천한다고 하네요.
핑크 강화제의 경우는 우유케라틴이 들어있고 즉각적인 네일 하드닝 효과를 보여준다고 해요.

네일을 위한 제품이지만 사실 제가 이 제품을 구매한 이유는 따로 있는데요
네....보시면 아시다시피 만신창이가 된 제 발톱에 사용하기 위해서이죠.
어쩌다 이렇게 됬냐면 신발을 새로 구매를 했는데 앞코가 너무 단단한거 있죠...ㅎㅎ 그냥 신고 다녔더니 엄지 발가락이 다 깨지고 난리가 났네요.
아무리 시간이 지나고 그래도 잘 낫지 않길래 이런 네일 강화제를 발라주면 더 빨리 낫지 않을까 해서 웨이크메이크의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어요.
사용법은 그냥 매니큐어 바르듯이 발라주고 말리면 되요.
생각보다 빨리 마르는 편이라서 편했고요, 마무리감은 무광 텍스쳐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 빨리 마른다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제가 네일에 신경을 안쓰는 이유가 어짜피 다 마르기도 전에 움직여서 다 까지고 세상에 네일이 몇시간을 버티는 걸 본적이 없어서 그렇거든요 ㅎㅎ 손을 조금 험하게 쓰는 건지..
뭐 이건 발톱에 쓰는 거지만..이 제품은 빨리 말라서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되서 좋았어요.
이렇게 1주일에 한번 정도씩 덧발라가면서 경과를 지켜보았는데요
결과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1-2개월이 지나도 나을 기미가 보이지 않았던 발톱이 1달만에 상당히 회복을 한듯한 모습이에요.
완전히 까져서 아파보였던 발톱들이 어느정도 복구가 됬습니다.

엥?? 이게 뭐야?? 완전히 멀쩡히 돌아오지는 않았네!!?
하실 수 있지만 이 정도면 진짜 많이 회복된거에요 ㅠㅠ
웨메 네일 강화제 사용하기 전에는 진짜 1-2달이 지나도 처음 발톱 망가졌을때랑 상태차이가 거의 없었고, 발톱이라는게 생각보다 낫는데 오래걸리더라고요.
그리고 요것이 최근 발톱의 상황입니다.
마지막 촬영을 하고 2-3개월 후의 모습이에요.
이 이후로는 네일영양제는 거의 3-4주에 한번씩만 덧발라주고 그 이상은 발라주지 않았는데요 그래도 상당히 정상적인 형태를 갖추고는 있습니다. 자란 부분은 제가 깎아서 깔끔하게 관리해주었고요.
여하튼 그래서 웨이크메이크의 네일 강화제...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