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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Makeup)/아이메이크업

[내돈내산인데 애교살 스틱 원탑 인정] 투쿨포스쿨 프로타주 펜슬 08 센티드 부케 (Ft.청순한 살구 색상)

by jinyouroh 2025.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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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유로에요.

오늘 리뷰할 제품은 너무나도 유명한 그 아이템 <투쿨 포스쿨> <프로타쥬 펜슬>입니다.

색상은 <08 센티드 부케>로 구입했어요!

투쿨포스쿨의 프로타쥬 펜슬은 우드 펜슬 타입의 애교살 섀도우 펜슬로 이미 너무 유명한 애교살 아이템이에요.

제가 코덕인 만큼 청담샵이나 연예인 당담 메이크업 아티스트분들의 인스타 영상이나 유튜브 영상을 종종 보는데 거기에 아주 자주 등장하는 아이템이기도 합니다. 완성된 메이크업이 너무 예쁜 경우 이 아이템을 쓰는 경우가 엄청 많을 정도로 프로타쥬 펜슬은 이미 검증된 애교살템이 아닐까 싶네요.

 

가격은 정가 12,000원이지만 세일하면 9,900원이에요.

엄청 길지는 않고 약간 짜리몽땅 하고 통통한 느낌이 드는 펜슬 타입인데요, 우드 펜슬이라서 전용 샤프너로 깎아서 사용해야 된다는 번거로움이 조금 있어요.

저도 이 전용 샤프너를 따로 구매해야 되나 싶어 망설였지만 가끔 샤프너를 무료로 증정해줄때가 있어서 그때 구매했습니다.

올리브영에서는 증정해줄때와 그렇지 않을때가 있고, 지그재그나 다른 사이트에서는 거의 항상 무료로 증정을 해주고 있기 때문에 구매 전에 여러 플랫폼을 돌아다녀 샤프너를 증정해는 곳을 보고 구매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우드 타입의 펜슬인지라 돌려쓰는 제품 같이 크리미하거나 촉촉한 느낌은 없지만, 발림성이 아주 좋아요. 오히려 매트한 질감이라서 뻑뻑하지 않게 발리는 것 같아요.

발색력도 좋습니다.

눈가에 바를때도 컨실러 펜슬들과는 달리 포슬포슬하고 부드럽게 발립니다.

 

제가 구매한 08 센티드 부케 컬러는 여리여리한 살구빛 컬러의 펜슬이에요.

쿨톤 보다는 웜톤에게 더 잘 어울릴 것 같은 색상입니다.

보통 애교살 섀도우 찾으시는 분들은 01 샤이닝 린넨이나 09 쉬어 누드같이 색감이 거의 없는 샴페인 베이지 색상을 많이 구매하시는데, 저는 조금 더 색감이 들어있는 제품을 구매하고 싶었어요.

왜냐하면 색감이 거의 없는 밝은 색상은 조금 애교살만 둥둥 떠다닐 것 같고, 약간의 붉은끼가 들어있는 색상이 애교살에 사용하면 조금 더 여리여리한 분위기가 나거든요 ㅎㅎ

또 센티드 부케 같이 색감이 있는 펜슬들은 애교살 뿐만 아니라 섀도우나 치크로도 겸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저는 애교살 부분과 눈두덩이 윗부분에 펜슬을 발라주고 손가락으로 약간 스머징을 해서 발라줬어요.

세삼 너무 예쁜 것 ㅎㅎ

센티드 부케 컬러를 구매하길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부담스러울 정도로 뿔그리 하지 않고 약간의 채도감이 있는 밝은 살구 코랄빛이 은은하게 올라오는게 세삼 청순 여리여리한 느낌이 나더라고요.

또 은근히 애교살에 사용해도 자연스럽게 하이라이팅 효과가 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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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자연광, 오른쪽: 실내광

발림성이나 발색력도 좋았어요.

우드 펜슬이라 너무 뻑뻑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오히려 파우더리하고 포슬포슬한 질감으로 부드럽게 발리더라고요. 그래서 눈가에 자극감도 크게 없었어요.

오히려 컨실러 펜슬 같은 애들이 더 뻑뻑하더라고요.

 

직접 발라보니 왜 이렇게 유명한 제품인지 딱 납득이 갔습니다.

애교살이 확실하게 강조는 되지만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인위적이지 않고, 08 센티드 부케의 경우 여리여리한 살구빛이 아주 약간 올라오면서 더 여리여리 청순한 분위기도 나더라고요.

딱 사용해보자마자 이건 내 인생 애교살 펜슬이 될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럼 오늘 글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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