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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Makeup)/립메이크업

[상큼한 복숭아핑크] 릴리바이레드 앙큼라이어 코팅틴트 04 수줍은 복숭아인척 (ft.리뉴얼후 좋아진 퀄리티)

by jinyouroh 2025.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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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릴리바이레드 #앙큼라이어코팅틴트 #04수줍은복숭아인척 #봄웜틴트 #봄웜브라이트틴트 #봄웜촉촉립

안녕하세요. 진유로에요.

오늘 리뷰해볼 제품은 <릴리바이레드> <앙큼라이어 코팅 틴트>, 색상은 제일 인기가 많은 <04 수줍은 복숭아인척>입니다.

릴바레 공식 홈페이지

앙큼 라이어 코팅 틴트 자체가 출시된지 꽤 된 제품인데 작년인가 제작년쯤에 리뉴얼이 되서 다시 출시되었더라고요.

이미 저는 04호 수줍은 복숭아인척을 잘 사용하고 있었고 색상 자체에는 아주아주 만족이 컸던 터라 리뉴얼이 됬다는 소식에 호다닥 구매해놓고 이제서야 리뷰를 하게 되었습니다!

 

리뉴얼이 된 만큼 케이스의 외관 부터가 다릅니다.

이 전의 버전은 약간 장난감 같은 느낌이였다면 리뉴얼이 된 케이스는 확실히 더 깔끔한 요즘 느낌의 케이스인 것 같아요.

리뉴얼이 되었지만 가격은 전 버전에 비해서 그렇게 까지 크게 차이가 나지 않아요.

가성비가 좋은 릴리바이레드 답게 저는 지그재그에서 1+1으로 1만원대 정도에 구매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어플리케이터는 전반적으로 짧은 타원형 모양에 위로 갈수록 좁아지는 형태를 띄고 있어요.

그럼 이제 발색을 한번 해봅시다.

 

1콧을 발랐을때의 색상이에요.

색상은 피치 핑크 색상으로 약간의 채도감이 도는 화사한 색상이에요.

전반적인 컬러는 리뉴얼 전의 컬러와 비슷한 느낌이 있지만 리뉴얼 전보다는 흰끼와 형광끼가 더 줄어들어 데일리로 더 웨어러블 한 느낌의 컬러로 바뀌었어요.

리뉴얼 전의 컬러

2coat을 바르면 색상과 광택감이 더 쌓입니다.

1콧말 발랐을때는 핑크 색상에 가까운 피치핑크 색상이였다면, 2콧을 발랐을때는 피치+ 약간의 레드 색상이 더 도드라지기 시작하는 것 같아요.

 

3 coat을 바르면 광택감이 더 쌓이는데요, 색상은 이상으로는 더 진해지지는 않는 것 같아요.

덧바른다고 해서 색상이 탁해지거나 딥해지는 것 없이 맑은 색을 유지하고 있기때문에, 맑음이 중요한 봄웜 라이트톤이나 브라이트톤에게 좋은 색상인 것 같아요.

 

자연광 아래에서 봐도 도톰한 유리알 광택이 반짝 반짝 거립니다.

확실히 리뉴얼이 되면서 컬러도 훨씬 더 웨어러블하게 변하고 퀄리티도 전반적으로 향상 된 것 같아요.

리뉴얼 전에는 도톰한 무스 크림을 바르는 느낌으로 양이 조금만 많아져도 바로 뭉쳐서 바르기 어려웠는데 이번에 리뉴얼이 된 제품은 뭉침현상이 현저히 줄어들었어요. 그래서 양조절을 하지 않아도 바르기가 쉬웠습니다.

또한 어플리케이터 자체에서 전 버전 보다는 어느정도 양조절이 된 상태로 내용물이 딸려나와서 그런지 양조절이 조금 더 편해졌어요.

이런데도 가격은 전 버전과 그렇게 크게 다르지 않아서 아주 갓성비 제품입니다^^

그럼 이제 입술 발색을 살펴봅시다

1콧만 발랐을때의 발색이에요.

청순한 무드의 자연스러운 피치 핑크 색상입니다.

전반적으로 라이트한 쪽에 속하지만 리뉴얼 전보다 그렇게 라이트한 느낌은 없고 적당히 화사해서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컬러에요.

또 도톰하고 두껍게 발렸던 리뉴얼 전과는 다르게 훨씬 더 얇게 발려 더 투명하고 청순해보이는 것 같아요.

2콧을 덧바르면 피치 색상이 더 올라오면서 색상과 광택감이 쌓여요.

덧바른다고 해서 딱히 딥해지거나 탁해짐은 없었고, 맑은 피치핑크 색상이 그대로 유지가 되었습니다.

여기서 1콧 더 덧발라 총 3콧을 바르면 두께감이 쌓이면서 광택감이 더 도드라지게 됩니다.

하지만 색상은 2콧을 발랐을때 이상으로 더 진해지지는 않았어요.

실내 조명에서 보면 이런 느낌의 컬러에요.

약간의 채도감이 있고 딥하지 않은 적당히 라이트한 컬러여서 과즙미가 살짝 가미된 듯한 피치핑크 컬러로 발색이 되요.

흔해보이지만 저는 이런 컬러가 의외로 독보적이라고 생각해요.

어느순가 부터 뮤트하고 차분한 멀멀톤이 유행하기 시작하면서 이런 상큼한 느낌의 봄웜 틴트를 보기가 너무 어려워 졌기 때문이에요.

어느정도 쿨톤도 챙겨주자는 분위기가 생긴 이후로는 이런 화사한 여쿨 틴트는 많이 나왔지만 화사한 봄웜 틴트는 찾아보기가 너무 어려워 졌잖아요 ㅠㅠ 봄웜 틴트라고 해서 발라보면 다 라이트하면서 채도감이 눌려있어서 브라이트톤인 제가 바를 컬러는 더더욱 없었고요.

그러다보니 릴바레의 이런 컬러가 너무나도 각별하게 느껴지네요 ㅎㅎ

청순하고 화사한 무드의 피치핑크 봄웜톤 틴트를 찾으시는 분들께 릴바레의 앙큼라이어 코팅 틴트 04 수줍은 복숭아인척 추천 드리면서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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