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어바웃톤 스킨 레이어 커버 핏 컨실러 (과연 파운데이션 만큼 좋을까?)내돈내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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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진유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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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제품은 <어바웃톤>의 <스킨 레이어 커버 핏 컨실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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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무신사 뷰티가 뜨면서 어바웃톤이라는 브랜드가 가격대비 좋은 퀄리티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저번에 파운데이션을 사용해보니까 상당히 나쁘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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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컨실러도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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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는 총5가지로 선택폭이 넓은 편인데요, 저는 그 중 23-24호를 위한 내추럴 컬러를 구매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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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정가 12,000원인데요 무신사에서 할인하면 9,500원에 구입할 수 있으니 상당히 착한 가격대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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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실러 디자인이 상당히 독특한데요 짧뚱한 직사각형 모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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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모서리 부분이 각지지 않고 둥글둥글해서 힙하면서도 귀여운 느낌이 동시에 드는 듯한 느낌의 디자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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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디자인 정말 잘뽑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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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실러 팁도 상당히 독특하게 생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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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츌라 처럼 납작한 스푼 모양의 컨실러 팁인데요, 넓은 부분으로는 다크서클이나 홍조 같은 넓은 부위를 커버하기 좋고 좁은 부분으로는 점이나 잡티등의 국소부위를 커버하기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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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형은 밀도 있고 꾸덕하기 보다는 상당히 촉촉하고 묽은 제형이라서 부드럽고 촉촉하게 잘 펴발리는 편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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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실러 치고는 상당히 촉촉한 제형이라서 그런지 파운데이션보다는 꾸덕하고 우리가 알고 있는 컨실러보다는 묽은 정도의 제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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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만큼 넓은 부위에 부드럽게 펴바르기가 수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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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고 고르게 잘 밀착되는 편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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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실러를 한번 얼굴에도 사용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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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팁으로 잡티가 있는 부분에 얹어주고 퍼프로 두들겨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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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고정력이 상당히 좋은 편으로 퍼프로 두들겨줘도 벗겨지지 않고 그 자리에 잘 고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컨실러로서 고정력이 좋은건 장점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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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력은 그렇게 높지는 않았어요.

밀착력과 고정력은 좋았는데, 잡티 커버력이 높지 않아 작은 잡티들만 조금 가려지는 정도고 짙은 잡티들은 생각보다 잘 가려주지는 못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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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은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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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의 경우 23-24호에게 추천되는 내추럴 컬러를 사용했는데요, 색상이 전반적으로 밝게 나온건지 그렇게 까지 어두운 컬러는 아니였어요. 한 22-23호 정도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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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형이 묽어서 잡티커버력은 약간 떨어지지만 그래도 고정력만큼은 확실하게 잡아놓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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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잡티커버용으로 국소부위에 사용하기 보다는 얼굴 전체적으로 컨실러를 발라 아예 컨실러 하나로 베이스 메이크업을 해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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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물은 이런데요, 뭐랄까 약간 두꺼운 파운데이션 같은 느낌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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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력이 엄청 높은 건 아니라서 그냥 파운데이션을 사용한 것 같은 느낌인데요, 파데보다는 더 도톰하고 두꺼워서 약간 텁텁하고 두꺼운 느낌으로 피부표현이 마무리가 됬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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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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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시간이 지난 후의 모습인데요, 여기저기 지저분하게 들떴습니다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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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톤 파데도 사용해본적이 있는데 파데는 상당히 지속력이 좋아서 저렇게 지저분하게 무너지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컨실러를 파데 데용으로 사용하니까 텁텁함은 물론이고 지저분하게 들뜸이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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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실러로 사용하기에는 고정력이 좋은 것 말고는 잡티커버가 안되서 좀 그렇고, 베이스 대용으로 사용하자니 약간 애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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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런 묽은 컨실러들이 많이 나오는데, 컨실러는 이름 그대로 잡티커버가 잘되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인지라 약간 실망감이 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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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실러로 베이스를 할거면 그냥 파운데이션을 사용하지 왜 굳이 컨실러를 사용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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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력을 높이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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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고 있는 파데의 부족한 커버력을 보완하기 위해 나온게 컨실러 아닌가요? 그렇다면 컨실러는 이름 그대로 파데로는 가려지지 않는 잡티를 가리기 위해 만들어져야 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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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샵 컨실러는 더샘 미만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