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세미글로우 프라이머] 바닐라코 프라임 프라이머 하이드레이팅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진유로에요.

 

오늘 리뷰해볼 제품은 <바닐라코>의 <프라임 프라이머 하이드레이팅>입니다.

 

 

촉촉한 제형의 수분 베이스 프라이머로, 가격은 정가 22,000원이지만 할인하면 17,600원정도에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프라이머에요.

 

 

 

 

 

살이 찢어질 것 같이 추운 겨울철....건조함 때문에 각질이 일어나고 피부화장이 들뜨고 막 주름져보이고 이런 경우가 많은데요, 수분 제형의 프라이머를 사용해주고 그 위에 베이스를 얹어주면 이런 현상을 어느정도 방지할 수가 있어요.

 

최근에 청담동 메이크업샵에서 화잘먹템으로 사용한다는 연작의 베이스 프렙도 수분 프라이머인데 이 제품은 너무 비싸서 말이죠

 

 

 

 

 

 

그래서 올리브영도 찾아보고 여기저기 대체로 사용할만한 수분 프라이머가 없나 찾던 도중에 바닐라코의 프라이머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사실 바닐라코 프라이머하면 촉촉한 하이드레이팅 보다는 매끈보송한 표현의 모공 프라이머가 더 유명한데요, 모공 프라이머도 잘하니 수분 프라이머도 잘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구매를 하게 되었어요.

 

 

 

또 이 제품을 선택한 다른 이유가 있냐면 일단 저는 수분프라이머이더라도 너무 물광물광한 느낌의 수분 프라이머는 사용하고 싶지는 않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글로우 보다는 세미 글로우나 세미매트 정도의 제형을 선호해서 말이죠 ㅎㅎ

 

 

 

 

바닐라코의 프라이머가 딱 세미글로우 정도의 제형감을 가지고 있어요. 

 

펌핑을 하면 내용물이 나오는데 주르륵 흐르는 에센스 같은 제형이 아닌 부드럽고 촉촉한 수분젤 크림 같은 제형으로 안은 촉촉하되 너무 질척거리지 않는 적당한 정도의 수분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무리감은 약간의 광이 도는 마무리감이에요.

 

 

참고로 실리콘free에다가 수분 공급을 해주는 히알루론산과 모공수렴과 피지및 수분관리에 도움이 되는 성분도 들어있다고 해요. 즉, 스킨케어 효과도 같이 누릴 수 있다는 거죠. 

 

 

 

 

얼굴에 사용해봤을때도 바르자마자 수분크림을 바르는 듯한 촉촉함이 느껴졌습니다.

 

프라이머를 발라주고난 후에는 아주 미세한 광감이 느껴졌어요. 

 

 

손으로 발라도 괜찮지만 브러쉬를 사용한다음에 퍼프로 두들겨주면 훨씬 베이스가 훨씬 더 밀착력있게 발리기 때문에 손보다는 적어도 퍼프라도 사용해서 두들겨주기를 추천드려요.

 

 

 

 

 

광감은 막 엄청 예쁜 그런 광감은 아니였어요..

 

그 왜 있잖아요. 광이 도는데 탱글한 젤리 마냥 콜라겐 광이 도는 경우가 있고 그런데 요 제품은 그런 느낌의 광은 아니고 약간의 광막이 도는 듯한 느낌에 가까워요. 

 

그래서 피부표현을 예쁘게 해주냐 라고 묻는다면 사실 고건 아닙니다.

 

 

 

 

 

그래도 이 제품의 장점이라고 한다면 프라이머로서 기능을 잘한다는 점이에요.

 

 

일단 촉촉해서 베이스를 얹어도 건조함에 들뜨는 현상을 잘 잡아주고 베이스의 밀착력과 지속력을 올려주는등 프라이머로서의 기능을 아주 잘해준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특히 피부당김이 줄어들고 건조할때 피부가 훨씬 더 편안한게 느껴졌어요.

 

가격이 1만원대인걸 생각해보면 상당히 가성비가 좋은 제품이에요.

 

 

 

 

 

그래서 이 제품을 누구에게 추천하냐면,

 

가성비 좋은 수분 프라이머를 찾고 계시는 분이나 약간의 광이 돌면서 베이스의 밀착력과 지속력을 높혀주는 프라이머를 찾고 계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려요.

 

비추드리는 경우는 피부표현을 예쁘게 하고 싶으신 분이거나 완전 수분폭탁의 물광느낌 광을 원한다 하시면 비추드립니다.

 

 

 

 

그럼 오늘 글도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