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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Makeup)/베이스,컨실러,프라이머

★무보정★[촉촉이 파데인데 지속력 최강?] 맥 스튜디오 래디언스 세럼 파워 파운데이션 내돈내산 후기 (+지속력 테스트)

by jinyouroh 2025.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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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 #스튜디오래디언스세럼파워파운데이션 #세럼광파운데이션 #촉촉이파운데이션 #백화점파운데이션 #올리브영파운데이션 #겨울파운데이션 #파운데이션추천

안녕하세요. 진유로에요.

오늘 리뷰해볼 제품은 <맥> <스튜디오 래디언스 세럼 파워 파운데이션>이에요.

"세럼광 파운데이션"이라는 이름으로도 유명한 촉촉이 파운데이션이죠?

이제 겨울도 다가오고 있는 마당에 매트한 베이스를 사용하자니 얼굴이 댕기고 건조해서 촉촉이 파데를 한번 장만해볼까 하는데, 검색을 여러번 해본 결과 맥의 세럼광 파운데이션을 고르게 되었어요.

왜냐!!!

어떤 영상을 봐도 어떤 후기를 찾아봐도 이 파운데이션에는 항상 호평이 가득했거든요.

같은 고렴이인 백화점 파데들 리뷰도 많이 보았지만 항상 아쉬운 점이나 부족한 점이 한두개씩은 있어서 호불호가 갈리거나 좀 꺼려졌었는데 맥의 세럼광 파데 만큼은 유독 단점으로 꼽히는 점이 없더라고요.

또 촉촉이 파운데이션이면서도 지속력이 어마무시하다는 평이 많아서 고르게 되었어요.

 

외관은 원통형의 케이스에 검은색 뚜껑을 가진, 맥 하면 떠오르는 시크한 느낌의 디자인이에요.

 

참고로 저 뚜껑 부분이 상당히 독특한데요, 일반적으로 뚜껑을 따서 펌핑하는 펌핑기가 아닌 옆으로 돌린후에 펌핑을 하는 형식이에요.

여행같은데 갈때 뚜껑이 벗겨지고 펌핑기가 눌러지는 대참사는 일어나지 않을 것 같네요..

또 제가 기억하기로는 맥의 스튜디오 파운데이션인가? 그 매트 제형의 그 제품은 따로 펌핑기를 구입해야된다는 이야기를 들었거든요 (정확하지는 않음). 에스티로더도 그렇고 백화점 파데의 경우 펌핑기만 1만원대 돈인지라 이렇게 펌핑기를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제형은 묽은 제형으로 촉촉하고 부드러운 발림성을 가지고 있어요.

세럼광 파운데이션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손가락으로 펴바르면서도 스킨케어를 바른 것 같은 광택감이 눈에 띄네요 ㅎㅎ

 

 
 
 

스파츌라로도 부드럽게 잘 펴발려져요.

다만 제가 본 리뷰들중에 스패츌라보다는 브러쉬와 퍼프 조합이 더 좋다라는 평이 많더라고요.

펴바른 후에 퍼프로 두들겨주고 나면 바로 밀착이 되요.

촉촉이 파운데이션이고, 처음 짰을때는 에센스를 많이 섞어놓은 것 같은 묽은 제형인데도 상당히 픽싱력이 빠르고 좋은 편이에요.

다만 에스티로더의 더블웨어 처럼 묽게 발린후에 마르면서 픽싱되는 느낌보다는 그냥 촉촉한 그 상태로 픽싱이 되는 느낌이였습니다.

주름 사이사이를 너무 잘 메꿔주네요 ㄷㄷ

딱 겉보기에도 밀착력도 좋아보이고요.

피부위에도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원래 저는 제품 테스트를 할때는 먼저 스패츌라와 퍼프를 사용해서 1차 테스트를 진행하고 그 다음 다른 도구를 사용해 2차 도구 테스트를 진행하는 편인데요, 이번 제품은 바로 브러쉬와 퍼프를 이용해서 발라주었어요.

앞서 언급했듯이 스패츌라와의 조합보다는 브러쉬를 사용하는게 더 잘발리고 예쁘게 발린다는 평이 있어서 말이죠 ㅎㅎ

피부표현 무엇 ㄷㄷ

피부표현이 촉촉하고 탱글한 광이 살짝 돌면서 피부결과 모공을 매끈하게 보정을 해줍니다.

픽싱력? 당연히 좋구요.

밀착력? 말모말모

커버력? 웬만한 로드샵 세미매트 파운데이션 뺨치는 커버력이에요.

촉촉이 파운데이션인데도 비교하자면 지베르니 밀착 파데 수준의 커버력을 갖추고 있어요.

 

 

모공브러쉬로도 바르고 같은 퍼프로 두들겨주었는데요, 확실히 납작 브러쉬를 활용했을때 보다는 모공브러쉬를 활용했을때 조금 더 밀착력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밀착력이 좋아진 만큼 납작브러쉬보다는 살짝 더 매트하게 발리면서 광도 줄어들고 약간 더 두껍게 올라가는 경향이 있었어요.

사실 이 부분은 취향차이에 따라 갈리지 않을까 싶어요.

살짝 더 광을 죽이고 매트하지만 조금 더 완벽해보이는 피부표현을 할 것인지, 결광을 살려주면서 얇고 더 자연스러운 피부표현을 할 것인지....본인 취향차이일듯!

 

납작한 브러쉬로 바른쪽은 정말 피부의 결광이 살아나는 듯한 느낌이에요.

얇게 피부에 밀착되면서 그러면서 가릴건 다 가려주는 느낌입니다.

특히 모공 커버력은 장난이 아니에요.

자잘한 잡티들은 다 가려지는데 사실 잡티 커버력도 나쁘지 않았어요.

물론 저는 워낙 짙고 큰 잡티들이 많은지라 컨실러 필수^^ (뭐 이건 세미매트 파데를 사용해도 마찬가지...제 잡티를 가릴 수 있는 파데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걸~)

 

지속력 테스트는 빠트릴 수 없죠^^

약 12시간 후의 모습이에요.

아아아주 확대해서 자세히 보면 피부표현에 뭔가 들떴나? 안떴나? 긴가민가 싶을 정도로 미세한 들뜸이 살짝 있는데요, 사실 그냥 육안으로 보면 가까이 봐도 잘 안보여요.

갤럭시 기본 카메라의 expert raw 기능을 사용해서 조금 더 부각되어 보인다는 점 감안해주세요^^

 

이 정도면 상당히 깨끗해보이고 무너짐도 깔끔했어요.

잡티 커버부분이 살짝 지워진 거 말고는 상당히 유지가 잘 되어있고요, 또 시간이 지나면서 얼굴에서 나오는 유분과 잘 어우러져서 오히려 더 광이 뿜뿜하는 느낌이였어요.

심지어 이 날 운동을 하고 와서 땀을 흘렸는데도 땀에도 멀쩡합니다 ㄷㄷ

각질이 많은 코나 미간쪽에는 12시간 정도 지나자 미세한 들뜸 정도만 있었어요.

코벽쪽이 살짝 벗겨졌는데 이건 안경때문에 자국이 남은 거라서 안경 안썼을때는 어떨지 잘 모르겠네요. 그래도 유분이 많이 나오는 코끝부분은 상당히 깔끔하게 무너진 편이였습니다.

 

이렇게 매끈한 깐달걀 같은 피부표현을 완성할 수 있던 맥의 세럼광 파운데이션이였어요.

묽은 에센스 같은 제형에 아주 높은 밀착력과 지속력을 지녔고, 커버력까지 나쁘지 않았습니다.

피부표현은 건강한 광이 돌지만 너무 물광 느낌은 아니였어요. 모공과 결커버를 잘해줘서 매끈하고 건강해보이는 듯한 깔끔한 피부표현이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럼 오늘 글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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